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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어울림 ‘성공 예감‘

일부 대형평형 제외 모두 마감...37평형 5.2대1 최고 청약률

  • 웹출고시간2007.01.30 21:57: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지방 분양시장이 급랭한 가운데 청주 대농 1지구에 들어서는 금호어울림 아파트가 일부 대형 평형을 제외하고 모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어울림은 당초 청주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분양가 등 고분양가 논란 이 끊이지 않아 소지자들이 선뜻 청약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지난 2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 한 이후 유리한 입지 여건과 고급형 전략 등에 힘입어 하루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시장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금호어울림 시행사인 도움에셋에 따르면 이날까지 1천234세대 분양에 모두 3천200여명이 청약을 마쳐 평균 2.6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

특히 30~40대의 관심이 높은 37평형의 경우 5.2대1로 최고 청약률을 나타낸 가운데 34평형 2.1대1, 46평형 1.6대1 등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49평형과 59평형은 0.7대1~0.9대1의 청약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당초 예상과는 달리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주택대출 규제가 한층 강화되고 분양가가 비싸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은 현재보다 미래가치를 더 높이 판단한 것 같다”며 “특히 논란이 제기되는 단지는 소비자들의 입방아에 올라 그만큼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는 등 더 많은 주목을 받아 청약이 잘 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어울림의 이같은 청약 열기와 다음달 5~7일까지 실제 계약 체결 결과가 다음달 분양에 들어가는 신영의 지웰시티 등 지역부동산 시장의 추이를 가늠할 잣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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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