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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박 前대통령 생가에서 '손가락 욕' 논란

  • 웹출고시간2013.04.17 16:0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팝 아티스트 낸시랭 일행이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벌인 퍼모먼스와 관련, 박 대통령 숭모단체 회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이들 일행은 지난 13일 박대통령 생가에서 대통령 내외분 사진 패널에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 얹고 입맞춤 포즈를 취했다는 것.

특히 육영수 여사의 패널 앞에 중지를 들어 올려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와 관련 (사)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와 박사모 경북본부 등 14개 숭모단체 회원들은 17일 성명을 통해 "이곳 생가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관으로 전국에서 연간 56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곳"이라며 "이러한 경건한 장소에서 낸시랭 일행이 벌인 퍼포먼스 행동은 국민 정서상 잊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순수하지 못한 포즈와 고인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을 어느 누가 순수한 예술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라며 반박했다.

숭모단체 회원들은 "고인에 대한 무례한 행동은 유가족은 물론 박 대통령을 숭모하는 많은 단체와 시민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이번 행위에 대해 당사자는 공개적 사과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NS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을 즉시 삭제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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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