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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열애 인정…6월 결혼 암시?

"가장 행복할 시간" 폐북 글 화제

  • 웹출고시간2013.03.27 13:10: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축구스타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탤런트 한혜진(32)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기성용은 SNS에 "(한혜진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해왔어요. 긴 말은 필요 없을 것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라고 인정했다.

또한 기성용의 페이스북 사진 속 글에서 기성용은 "6월...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시간이 되겠다"라는 글로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기성용의 측근은 27일 "두 사람이 오래 전부터 누나동생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 '힐링캠프' 출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기성용이 한혜진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했고 한혜진이 이를 받아줬다.

기성용은 한혜진의 형부 김강우까지 만났다. 결혼까지 생각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게스트와 MC로 만난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프로그램에서도 기성용은 한혜진에게 끊임없이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다 올해 초부터 애인관계가 됐다.

기성용은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표팀 자체평가전에 'HJ SY 24'라는 문구가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나오기도 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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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