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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13 09:0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천의 아파트에서 외부와 연락을 끊고 지내던 연극배우 강태기(63)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12일 오후 5시30분께 자신의 아파트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태기가 1년 전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뒤 괴로워했다는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도 의뢰했다. 강씨는 지병인 고혈압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황해도 출신인 고인은 서울연극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 연극 '에쿠스'의 한국 초연에서 예민한 감성을 지닌 청년 '앨런'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1976년 TBS 탤런트 6기로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연극 '모노드라마 돈태기'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2010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한국연극배우협회 제9대 회장을 지내는 등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눈꽃편지'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 활약했다.

KBS 2TV '백조부인'(1983) '명성황후'(2001) 등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드라마에서도 주목받았다. '사람의 아들'(1981) 등 1980년대에는 영화 수십편에 출연했다. 연극·드라마·영화 출연작이 500여편에 이른다.

2남1녀를 남겼다. 김포 우리병원, 발인 14일 오전.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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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