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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3' 이변은 없었다…우승 주인공은 '한동근'

  • 웹출고시간2013.03.02 12:41: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동근이 MBC TV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세 번째 주인공이 됐다.

한동근(20)은 소감으로 “실감이 안 난다.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고 얼떨떨했다.

1일 밤 10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대한 탄생 3’ 그랜드 파이널에서 박수진(1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3억원과 SUV 차량을 받았다. “많이 행복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상금 절반은 부모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적금해서 학비로 쓰고, 차는 운전면허가 없어 어머니에게 잠시 맡길 것”이라고 웃었다. 또 “사비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연 중간 우승을 욕심낸 적이 있다.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아 중간에 우승 욕심을 냈다. 두 번째 생방송에서 살짝 그런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답했다.

한동근은 방송 내내 ‘리틀 임재범’으로 불렸다. “임재범 선생은 한국 가요계를 풍미했던 분이다. 나 같은 사람이 ‘리틀 임재범’으로 불려 상당히 부담스러웠다”면서 “그래도 그런 별명이 좋다. 임재범 선생의 창법보다 그분이 걸어온 사례를 본받고 싶다”고 바랐다.

박수진에 대해서는 “내가 본 애 중에 멘탈이 센 친구다. 목소리도 예쁘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끝까지 해내는 아름다운 여자다. 외모도 점점 예뻐지고 있다. 1등 신붓감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김태원 멘토에게는 “항상 무대 앞에서 손을 흔들어 준다. 어떤 동작인데 그게 긴장된 마음을 진정시켜준다”고 고마워했다.

가장 아쉬운 무대는 삼바 풍으로 편곡한 이브 몽탕의 ‘어텀 리브스(Autumn Leaves)’, 기억에 남는 무대는 임제범의 ‘비상’을 꼽았다. “삼바 무대는 정말 아쉽다. 너무 흥분했다. 조금만 절제해서 춤도 좀 배우고 했으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앞으로 계획은 “나를 찾는 기획사에 지원할 생각이다. 일단 부모님과 시간을 많이 못 보냈다. 빨리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소통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김장훈 선배처럼 볼거리도 많고, 같이 놀 수 있는 공연을 직접 만들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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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