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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후배K-고소女 문자 공개 "클럽이나 가자"

  • 웹출고시간2013.02.28 17:52: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시후 후배 K씨와 연예인 지망생 A씨가 서로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일부 공개됐다.

한 매체는 최근 K씨와 A씨의 문자 내용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 41분에 "집 왔엉"이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K씨는 "속 괜찮아?"라고 반문했다.

이후 K씨와 A씨의 메시지는 이어졌고, 이날 오후 3시 58분 36초와 4시 25초 사이에 이어진 대화에서 K씨는 "이따 클럽이나 가자"라고 보냈으며, 이에 A씨는 "에흐 ㅋㅋ ***(클럽)간다했지?"라고 답했다.

박시후 후배 K씨의 측근은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후배가 너무 충격적인 일을 당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렀다"며 "사건 당일 밤늦은 시간에도 이 여성으로부터 문자가 왔는데, 그 문자 내용도 절친한 사이에 나누는 내용의 문자다"고 밝혔다.

이어 "K씨는 서울의 외곽에 거주하기에 집이 청담동에서 꽤 멀다. 자신의 차량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다니는데, 차가 끊긴 새벽이라 박시후 집에서 자고 나갔을 뿐인데 이런 일이 터져 정말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박시후 후배가 여성과 나눈 문자 메시지 전체 내용은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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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