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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9 10:2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뉴시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35)가 "강제성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박시후 측은 19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한 것은 인정한다. 남녀로서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나눈 것"이라며 "팬 여러분이 우려하는 위력 행사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점에 대해서는 결단코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 이는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이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시후는 연예인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당했다. A양은 박시후와 술자리를 함께했다가 정신을 잃은 뒤 성폭행을 당한 상태였다며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박시후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박시후는 2005년 KBS 2TV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데뷔. MBC TV '역전의 여왕'(2010), KBS 2TV 사극 '공주의 남자'(2011)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SBS TV '청담동 앨리스'에서 찌질한 재벌남의 반전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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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