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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3 10:5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대앞 1세대 인디밴드 '크라잉넛'이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크라잉넛의 매니지먼트사 드럭레코드에 따르면, 크라잉넛은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씨엔블루와 이들의 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에게 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을 침해했다는 것이 이유다. 크라잉넛의 월드컵 응원가 '필살 오프사이드(Offside·2002)'를 2010년 6월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 것을 문제 삼았다.

드럭레코드 김웅 대표는 "씨엔블루가 '필살 오프사이드'의 원곡을 방송에서 틀어놓고 공연했다"고 지적했다. "가창하고 연주한다는 '커버'로 저작권을 승인 받은 노래"라는 것이다. "씨엔블루가 '엠카운트다운' 출연 영상을 2010년 일본에서 발매한 '씨엔블루 스페셜 DVD'에도 포함시킨 것"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제작진이 제공한 음원으로 무대에 올랐다"면서 "(2010년 1월 데뷔한) 씨엔블루가 신인었던 만큼 방송사 제의를 뿌리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일본 발매 DVD에 대해서는 "방송 콘텐츠 저작권을 가진 업체가 임의로 발매했다"고 답했다.

아이돌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씨엔블루가 인디 밴드와 소송에 얽힌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인디밴드 '와이낫'이 2010년 씨엔블루 데뷔곡 '외톨이야'가 자신들의 노래 '파랑새'를 표절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그러나 2011년 4월 와이낫이 패소, 씨엔블루는 표절 혐의를 벗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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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