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3.04 17:5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초부터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오전 방화로 인해 국보1호인 숭례문이 불에 탔고, 열흘 만에 정부 종합청사마저 또 화재를 입었다.

상가와 공장 등에서도 화재가 잇따라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에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화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큰 피해가 발생했다.

퇴근시간 연기에 질식된 직원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2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해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가까스로 구조되기도 했다.

소방서측은 공장 내부와 생산설비 등을 태워 8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

화재원인에 대해 경찰과 국과수 등이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결과는 열흘정도 더 지나야 알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지역에서까지 대형화재가 발생하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으며, 소방에 대산 불신도 깊어만 가고 있다.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대형화재가 많이 발생해 재산피해가 다른 장소에서의 피해보다 훨씬 높다.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물적 손실은 물론 생산중단으로 인한 간접적인 손실은 실로 측정하기조차 어렵다.

공장규모에 맞는 소방시설을 철저히 완비하고 그 사용에 관한 교육과 훈련 등의 실시만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이다.

이번 화재에 대해 원인규명과 함께 이번 화재에서 자체진화나 초기진화에 실패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소방시설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