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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03 11:22: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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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감나무 가로수 관리사업 추진

영동군은 전국 제일의 감나무 가로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가지치기 및 식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감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있는 영동감연구회 회원들 모습.

영동군은 전국 제일의 감나무 가로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억787만8천원을 투입해 가지치기, 식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감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감고을 감산업 특구에 걸맞는 명성과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춘기에 1억5천923만3천원을 투입해 13개 주요노선에 1천500그루의 감나무 가로수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영동읍 시가지에 생육하고 있는 가슴높이 지름 14㎝ 이상의 감나무 가로수 710그루에 대한 가지치기를 실시해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고, 결실량을 조절함으로서 가을철 풍요로운 영동의 이미지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동감연구회 최신호(57) 회장과 회원 20여명은 바쁜 일손 중에도 틈틈이 감나무 가로수의 효율적인 관리와 가지치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도는 물론 직접 가지치기 작업에 참여해 감나무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영동감연구회 회원들은 영동읍 시가지 일원 10개 노선에 생육하고 있는 2천555그루의 소형 감나무에 대한 고사지, 도장지, 각종 피해지 제거를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해 감고을 감산업 특구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동군은 올해 춘기 감나무 가로수 식재사업이 완료되면 총연장 53㎞의 감나무 가로수 거리를 육성하게 되며,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에 걸맞는 가로경관을 조성은 물론 가을철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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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