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일-국악연계 글로벌 영동마케팅 사업에 거는 기대

  • 웹출고시간2008.02.27 21:16: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이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 ‘과일-국악연계 글로벌 영동마케팅 사업’을 확정하고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명에도 나와 있듯이 ‘과일’과 ‘국악’은 영동군이 스스로를‘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고 내세울 만큼 포도를 중심으로 한 ‘영동 과수산업’과 ‘난계 국악’은 문화자원으로서 영동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중심 산업과 대표 문화 아이콘이다.

2기 사업은 국악과 과일 그리고 자연 등 영동군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연계한 고품격의 농촌테마관광 사업의 운영으로 외지 관광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농특산물 판매와 관광수입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부가가치화와 홍보 마케팅을 통해 잘 사는 영동, 살고 싶은 영동을 건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3년의 사업기간 동안 인재키우기, 소득올리기, 영동알리기 등을 통해 신규소득 창출액 100억원, 핵심인재 100명 육성, 영동 내방객 연 평균 10% 증가로 2010년에 42만5천명 달성, 그리고 현재 20% 미만에 머물고 있는 충북 영동에 대한 인지도를 100% 증가한 40%로 끌어 올리는 것을 사업의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명을 ‘영동 마케팅’으로 설정했다는 점에서도 영동의 자원을 지역의 소득창출로 이끌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대규모의 산업단지가 현재 조성되어 있지 않은 영동군으로서는 우선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이윤창출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하는 것이 현실적인 요구이며 과제이다.

군은 이번 신활력사업이 세운 인재키우기, 소득올리기, 영동알리기의 추진 전략이 충실히 실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틀을 갖춰 이 사업에 거는 영동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업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