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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출신 배우 이시영,복싱 국가대표 '눈 앞에'

7일 1회전서 승리,10일 최지윤과 준결승서 맞붙어

  • 웹출고시간2012.12.08 05:04: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배우 이시영이 7일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이하급 1회전에 출전,이소연(전북체육회)을 이겼다.

ⓒ SBS 7일 저녁 8시 뉴스 장면 캡처.
청원군 출신인 배우 이시영(李是英·30·잠실복싱)이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시영은 7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이하급 1회전에 참가,이소연(전북체육회)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긴장한 표정으로 링 위에 오른 이시영은 1라운드에서 3대 3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가 2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상대를 피해 이시영은 치고 빠지는 아웃복싱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3라운드를 6대 4로 마무리지으며 결국 18대 16으로 판정승했다.

이시영은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제가 부족한 것도 많고 경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일단은 다음 시합 더 잘 할 수 있도록 연습하겠다"며 조심스럽게 국가대표의 꿈을 내비쳤다.

이시영은 오는 10일 치러질 최지윤(경남진주여고)과의 준결승에서 이기면 복싱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된다.

이시영은 지난 2010년 여자 복싱 선수를 주제로 한 작품에 캐스팅된 것을 계기로 복싱을 시작했다. 결국 작품 촬영은 취소되었지만,꾸준히 복싱을 연습하면서 각종 대회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까지 공식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7전 7승이다.

☞이시영 프로필:이시영은 1982년 4월 17일 충북 청원군에서 '이은래'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9살 때 부모를 따라 서울로 이사,서울 가원중,오금고교,동덕여대 의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1월 29일자 인터뷰에서 자신이 1982년생인 것과 성형수술을 한 사실이 있음을 고백했다. MBC-TV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인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전진과 가상 부부를 넘어 실제 연인이 되기도 했다.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 이시영 미니홈피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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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