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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28 15:44: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듀오 '동방신기'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 트리오 'JYJ'의 전속계약 분쟁이 3년4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SM과 JYJ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가 SM과의 계약을 끝내는 것으로 합의됐다.

SM은 "JYJ 멤버들이 동방신기로서 활동할 의사가 없음을 밝혀 더 이상 3인을 매니지먼트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향후 서로간 관련될 일이 없어 상호간섭하지 않기로 해 재판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동방신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향후 소송진행에 따른 더 이상의 추가 피해나 불필요하게 이슈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번 재판을 끝내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씨제스는 "이번 조정 성립으로 판결을 핑계로 일부 제약됐던 사례들이 개선되길 바라며 그 동안 한결 같고 변함 없는 지지를 보내 준 국내외 팬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재중(26) 박유천(26) 김준수(25) 등 JYJ 멤버 셋은 2009년 7월31일 SM을 상대로 "부당한 계약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 유노윤호(26)와 최강창민(24)은 참여하지 않았다.

법원은 같은 해 10월27일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SM이 동방신기 멤버들과 체결한 전속계약이 불공정계약임을 인정했다. 다만, 수익 배분 문제에 관한 판단은 본안 소송의 영역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SM은 지난해 4월 준수 등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확인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JYJ 멤버들도 전속계약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으로 맞서 본안 소송을 진행해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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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