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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25 22:03: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효진, 충북 홀대론 주장

자유선진당 오효진(청주 흥덕을)예비후보는 25일 이명박 정부의 출범을 지켜보며 “침체된 민생경기를 회복시키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정부의 충북 홀대론을 주장하며 “이명박 정부 내정자 중 충북출신은 단 1명도 없다. 이명박 정부로부터 외면 받은 충북은 4·9총선에서 두 번 버림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주주의는 균형과 견제의 정치”라며 “여당인 한나라당이 4·9총선에서 압승을 할 경우 우리나라는 다시 20년 전의 독재정치로 회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 17대 대선에서 충북도민은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후보를 견제세력으로 선택했다”며 소중한 한 표를 자신에게 던져줄 것을 호소했다.

△손인석, 충북홀대론 우려 “인수위 출신 정부복귀” 촉구

한나라당 손인석(청주 흥덕갑)예비후보는 25일 “신문, 방송 등 지역 언론들은 정부, 검·경찰 등 새 정부의 주요 국가기관 인사에서 충북에 대한 홀대와 푸대접이 도를 넘어섰다며 지역 민심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경고하고 있다”고 충북홀대론의 부상을 우려했다.

그는 이날 “충북 소외론은 가뜩이나 부족한 충북출신의 중앙 인재들이 입각을 포기한 채 높은 정당 지지도만을 믿고 줄줄이 지역의 공천 경쟁에 뛰어들면서 발생한 예고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모 인사의 경우 당초 유력한 국무총리 후보자로 거론된 데 이어 대통령실장, 장관, 국정원장 등 각종 인사에서 하마평에 오르내리며 지역 주민을 기대감에 부풀게 했지만, 결국 입각은 불발에 그치고 말았다”고 밝히고 이어 “새 정부의 차관 및 청와대 비서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인수위 출신 한 인사는 스스로 정부 고위직 진출을 포기한 채 연고도 없는 지역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해 불필요한 당내 갈등과 분란만 야기하고 있다”고 당내 예비후보를 비난했다.

그는 특히 “그나마 이들은 지역 내에서 인지도나 지지율 등 모든 면에서 야당 후보들을 압도할 정도의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대통령과의 친분설 만을 유포하며 적전 분열을 유도하는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며 “이제라도 인수위 고위직 출신 인사들은 허망한 총선출마의 꿈을 접고 행정부에서 대통령을 도와 국민성공시대를 앞당기는 데 매진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정우택, 총선 출마선언

자유선진당 정우택(68) 전 세명대 대학원장이 25일 제천·단양 선거구의 총선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일 입당한 정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전문가, 교육전문가로서 지역발전에 공헌하려는 사명을 갖고 뛰어들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대학의 경험을 살려 산학연계와 농학연계로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이익이 남는 돈 버는 농업연구에 노력하겠다”며 “자유선진당의 기본정책 방향과 참된 교육이념을 강화시켜 국민의 정신함양과 국제화시대의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제천시 금성면 출신으로 제천중(6회)·고(8회),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인하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경희대 대학원에서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및 문학박사 취득예정이다.

서울은행에서 27년간 근무한 그는 세명대에서 교수를 거쳐 경영행정, 교육, 일반 등 3개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인천 도립병원 약제과장으로 근무 중인 부인 이승원씨와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오제세 “개신고가차도 건설 상가주민 피해 최소화해야”

통합민주당 오제세(청주 흥덕갑)의원은 25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개신동 고가차도 건설과 관련, 주민들의 건의를 듣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다각적인 대책이 마련된 후에 추진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날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가 시급히 이뤄져야 하는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인근 아파트 주택 상가 등 주민들의 개선 목소리가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이뤄진 뒤에 공사가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 의원은 “인근 상가의 상권보호와 함께 아파트 주택의 소음 및 조망권 침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북방향 동서방향 등 다양한 방법과 함께 공사비가 더 소요되더라도 지하화 하는 방안 등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원의 소지를 없애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대수 “시민 섬기며 지역경제 살리겠다”

한나라당 한대수(청주 상당)예비후보는 25일 제17대 이명박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동행한 시민들과 환담하며, “국민을 섬기고 선진일류국가를 만들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사처럼, 반드시 청주시민의 선택을 받아 ‘시민을 잘 섬기고 청주경제를 꼭 살려 세계일류도시로 도약’하는데 남은 힘을 모두 바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오늘은 이념 대립의 시대를 넘어 실용의 시대로 대한민국이 나아가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청주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반드시 갖추어 국가 발전과 동시에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청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이명박정부와 가교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청주시장 시절 당시 타당 국회의원과 함께 일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시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현재 도지사와 청주시장이 같은 당 소속이기 때문에 강력한 삼각편대를 형성해 지역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역설했다.

△오장세 “이명박정부 성공 뒷받침 하자”

한나라당 오장세(청주 상당)예비후보는 25일 열린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이명박 정부의 5대 국정방향인 선진화와 실용주의, 글로벌 코리아, 경제 살리기, 그리고 변화·자율·창의의 확실한 성공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이 끝난 뒤 청주시 문화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이명박대통령 취임 축하 및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이같이 피력했다.

오 예비후보는 “대통령을 탄생시킨 주역 중 한 사람으로서 이명박 정부의 성공과 최우선 국정과제인 경제 살리기를 뒷받침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며 “이를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여 선진화된 대한민국, 선진화된 청주를 건설하는데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송태영, 실용적 상생정치 제의

한나라당 송태영(청주 흥덕을)예비후보는 25일 “국민들은 실용주의를 표방한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했듯이 정치권도 생산성이 우선되는 실용정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은 정치권이 우선 이명박 정부가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고 제대로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차원에서 충북정치가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실용적 상생정치를 제의한다”고 밝히고 “정쟁이 아닌 충북발전이라는 목표지향적인 정책경쟁이 정치를 개혁하고 충북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전제 조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생정치를 통해서 만이 청주가 새 정부가 추진할 충청권 광역경제권의 중심이 되고 시급한 현안들인 세종시의 차질 없는 건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건설,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 유치,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의 조기 건설 등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하나하나 이루어 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경대수, 공명선거 제안

한나라당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예비후보가 25일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한나라당 후보로 현재 4명이 1차 선정된 상태에서 다시 2명으로 압축됐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심지어 경 예비후보가 지지자들을 인천 쪽으로 불러 향응을 제공했다는 음해성 낭설이 항간에 떠돌고 있다”고 밝혔다.

경 예비후보는 “이처럼 기존 정치권 같은 구태의연한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다”며 “후보자 간에 깨끗한 공명선거를 하자는 뜻에서 후보자 간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것을 제안하려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나라당 이 지역 선거구에서는 경대수 전 제주지검장, 김경회 전 진천군수, 김현일 전 중앙일보 정치부장, 오성섭 현 서울시도시철도공사 이사 등 4명이 최종 후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김홍민·조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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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