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1.20 18:21: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총사포닌(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일반 인삼(천풍)에 비해 1.7배 높고 수확량도 1.3배 가량 많은 인삼 '충남4호'를 개발, 신품종 등록과 품종보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수집·선발 및 고정하는 순계분리육종법을 통해 개발한 충남4호는 잎이 장타원형으로 길고, 엽록소 함량이 높으며, 줄기는 자색을 띠고, 출아기가 1주일 정도 빠른 특성을 갖고 있다.

또 인삼 재배 시 최대 문제점으로 꼽히는 뿌리썩음병이나 점무늬병, 탄저병과 생리장해인 적변에 강하다.

충남4호는 특히 10a당 수량이 대비 품종인 천풍보다 16% 많고, 총사포닌 함량도 74.7% 높아 농가실증시험에 참여한 재배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금산인삼약초시험장 한승호 박사는 "충남4호는 병에 강하고 사포닌 함량이 많은 데다, 수확량까지 많아 경쟁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도내 인삼재배 농가에 충남4호를 우선 보급할 수 있는 증식 및 보급체계를 빠른 시일 내 구축, 충남인삼의 명품화 기반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