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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농지지원 신청하세요"

농어촌公 충주제천단양지사 11월 말까지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2.11.13 09:3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전마우)는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20~39세사이의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지원하는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올해부터 2030젊은 세대 18농가를 선정, 4농가에게 4ha의 농지를 지원했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이 젊은 세대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오는 2013년도 농지은행사업에 대해서도 2030젊은 세대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 선정에 대해 지난 10월 30일 지원대상자 선정공고, 11월말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올 연말 안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 39세 이하(1974년 1월 1일 ~ 1993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자)인 자로서,창업농·후계농 등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그러나 신규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농업 및 농촌 정착에 필요한 농지를 지원한다는 정책취지에 따라 현재농지소유 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하는 시·군 및 연접시·군에 소재하는 희망농지를 5년 동안 최대 5ha의 농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농지는 전·답·과수원 등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 "지원신청서는 각 지역의 농어촌공사 지사나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에서 발급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신청서를 기간 내 접수받아 영농계획과 영농기술,정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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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