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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발전센터, 온(溫)가족 행복 프로그램 개발

올 연말까지 완료해 유관기관 보급

  • 웹출고시간2012.10.24 14:31: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여성발전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출현과 함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온(溫)가족 행복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충북의 가구 수는 2011년 현재 57만2천700가구로 10년 전과 비교해 주된 가구 유형이 3~4인 가구에서 1~2인 가구로 변했다. 1인이 사는 '나홀로 가구'는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노인, 한부모, 조손, 다문화 가족이 증가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고 이는 전국적으로도 같은 추세에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프로그램은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의사소통 기술, 가족 역할, 가족 이해 등 가족 임파워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캠프, 강좌, 체험, 여행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된다.

센터는 올해 말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해 유관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며도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복 소장은 "지역사회 가족문제가 단순히 개별가족의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발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건전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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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