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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6 15:53: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노민은 1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사전녹화에서 “(이혼의) 발단이 된 것은 나”라고 말하며 이혼의 직접적인 계기가 사업실패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혼 후) 나올 때도 그냥 몸만 나왔다. 사실 7~8개월 동안 끊임없이 일하게 된 것도 (이혼 후) 일단 내가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전노민은 전 부인 김보연에게 수십억 수백억의 부채를 떠 안겼다는 루머에 관해서도 “실상을 모르면서 이런 소문을 내는 분들도 참 답답하다“며, “그 사람(김보연) 이름으로 빚이 남아있는지 한 번이라도 확인하고 얘기하면 좋겠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앞으로 김보연을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라고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결혼 당시 아내 김보연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결혼 발표를 하는 자리에서도 어느 기자가 그런(루머관련) 질문을 했었다”며, 당시 질문한 기자에게 “취미가 참 고상하시다. 여기 축하해주러 온 겁니까? 깨뜨리려고 온 겁니까? 라고 되물었더니 얼굴이 빨개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 만나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든지 알고 싶지도 않고, 묻고 싶지도 않고, 살면서도 가능하면 안 물어보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이 약속은 지키고 살았다고 장담할 수 있다”고 말해 루머와는 관계없이 결혼생활에만 충실했음을 강조했다. 전노민은 외동딸에 대한 애틋함도 전했다. 전노민의 딸은 18세로 현재 미국 시카고에서 고모와 함께 거주 중이다. 전노민은 두 번째 이혼 전 딸에게 얘기를 꺼냈더니 “딸이 ‘나를 봐서’가 아니라 ‘딸들을 봐서 아빠가 힘들더라도 참으면 안 돼?’라고 했다”며, 새엄마 김보연의 딸들까지 생각하는 속 깊은 모습에 고맙기도 하면서 너무나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송에서는 전노민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동료 배우 故 최진실과 故 이언과의 추억담, 무명시절 절친이었던 배우 김명민과 류진과의 일화 등이 공개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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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