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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볏짚수거 후 가축분뇨로 유기물 보충"

유기물 적으면 수량 줄고 병해충도 많아져

  • 웹출고시간2012.09.23 15:35: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진흥청은 23일 가을철 볏짚수거 후 논에 가축분뇨를 뿌려 유기물을 보충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논에서 볏짚을 수거하고 유기물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유기물과 규산 함량이 12%씩 줄어 토양이 단단해져 물리성이 나빠지고 뿌리 발육이 저해되며 병해충 발생도 많아진다.

그러나 볏짚을 수거한 논에 가축분뇨 퇴비와 액비를 3대 7의 비율로 뿌려주면 화학비료 대비 유기물 17%, 유효인산 11%, 토양공극률 1.7%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분뇨 퇴·액비 시용량은 사료작물 종류나 벼농사의 사용기준과 토양의 지력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모두 벼농사와 사료작물 재배에 투여할 경우 화학비료를 100% 대체하고도 남는 양으로 질소 27%, 인산 139%, 칼리 181% 가량 과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임영철 연구관은 "한우나 젖소 등 반추가축은 조사료와 곡류사료를 6대 4 정도의 비율로 급여하는 것이 좋으나 우리나라는 양질 조사료가 부족해 볏짚 의존도 총 조사료 소요량 중 42%에 해당하는 225만7천t으로 매우 높은 편"이라며 "따라서 볏짚을 수거한 후 반드시 가축분뇨 퇴·액비를 뿌려 유기물을 보충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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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