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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시가지 군계획도로 개설 박차

영동 설계·매천·동정리 등 7개소 41억5천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08.02.14 12:57: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이 도시지역 내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고 원활한 도심 교통 흐름을 위해 41억5천만원을 투입해 장기 미집행 군계획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영동읍 설계, 매천, 동정리 지역과 용산면 구촌리 등 7개소 주요 시가지에 대해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군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영동읍 설계지구는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공아파트 앞에서 사원아파트 입구까지 410m를 관통시켜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영동읍 매천리 법원 옆 도로에도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0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또한 동정지구 지역에도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마실 세림아파트에서 정구장까지 232m의 도로를 새롭게 관통하고 용산면 구촌지구에도 5억원을 들여 90m의 도로를 개설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황간면 마산리·신흥리, 추풍령면 추풍령리 지역에 17억5천만원을 들여 보상 및 도로를 개설해 주민의 생활여건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군은 오는 3월까지 현지조사 측량과 설계과정을 거쳐 6월까지 편입토지 분할 및 보상절차를 진행하고 7월중 공사를 착공해 연말까지 도로개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장기 미집행 군계획지구로 차량운행이 불편하고 좁은 골목길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차량 등의 접근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도시기반 공사가 완료되면 개발이 활성화되고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군계획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접근성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도심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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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