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운하건설 저지…환경 지키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도민 행동 결성 제안

  • 웹출고시간2008.02.13 21:1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가칭)운하저지충북도민행동 참가제안서를 발표하고 오는 28일 운하저지충북도민행동을 힘차게 출범시켜 충북도민의 힘으로 운하건설을 저지하고 국토와 환경을 지켜내자고 주장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새해 벽두부터 정국은 한반도대운하 문제로 시끄럽고 이명박 당선자는 운하건설을 반대하는 국민적 여론이 높아지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겠다고 발표했으나, 5대 건설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운하건설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며 “사상 초유의 국토 개조사업이자 사상 최악의 환경파괴를 초래할 망국적 구상을 막아내기 위해 전국적으로는 가칭)운하저지국민행동 결성이 제안돼 있으며 범국민적 대응이 본격화 되고 있고 운하건설의 아킬레스건에 해당되는 충북지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는 운하건설을 반대하는 충북도내 모든 단체와 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칭)운하저지충북도민행동 결성을 제안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단체는 충북지역의 시민사회단체, 기층대중조직, 종교단체, 주민조직, 풀뿌리모임 등과 학계, 종교계, 문예계 등 100개의 단체, 100인의 각계인사로 시작해 확대시킨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인데 단체별, 지역별, 부문별 운하대응간담회(토론회) 개최와 실사구시와 현장체험, 현장검증답사 및 생태문화탐방 실시, 2008 국회의원 총선, 운하 찬성후보 낙선운동 검토, 충북도내 전문가 100인 릴레이 정책토론 개최, 충북도지사 등 주요인사 반대선언 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 등 전국적 연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 김규철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