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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커플 김주혁 ·김규리, 현실에서 사랑 이뤘다

3개월째 열애중

  • 웹출고시간2012.09.03 20:0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또 한쌍의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다.

MBC 드라마 '무신'에 출연한 배우 김주혁(40)과 김규리(33)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사람이 약 3개월 째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라며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인만큼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두사람은 지난 2월부터 방송 중인 드라마 '무신'에서 각각 김준과 송이 역으로 출연, 드라마 촬영을 하며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다. 특히 지방 촬영이 많았던 드라마 특성상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애틋해졌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김규리가 김주혁을 짝사랑하다가 사랑을 위해 비극적 죽음을 맞이했지만 현실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두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무신'은 오는 16일 종영한다. 두사람은 지난달 31일 '무신'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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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