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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25 13:5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의 경제발전으로 중화경제권이 경제협력체로 급부상하고, 동아시아 화인(華人)경제가 중화(中華)경제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충북도가 앞으로 ‘경제특별도’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미국‧캐나다 등 투자유치 외에도 화상자본 유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천진환(68) 그린우드21 컨설턴트 대표는 2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85차 충북경제포럼월례회 초청강연에서 ‘화상자본 유치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천 대표는 “세계 각국 화인기업들 간 네트워크구축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세계 2조 달러에 이르는 화상 자본을 유치하는 것은 우리 기업의 국제화 촉진과 함께 제3국 시장으로의 진출가능성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화상에 대해 재외국민이라 해서 투표권은 물론 부동산소유권을 갖지 못하도록 하고 한국인 특유의 배타성으로 인해 화인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았다”며 “화인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유력 화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변화된 제도적 환경과 투자의 안전성을 새롭게 알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천 대표는 화인자본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화인자본 또는 화인기업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통해 화인자본이 보는 우리의 투자환경을 집중분석, 문제점을 도출한 후 그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은 물론 화인자본 활용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업종별로 세분화된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포럼에서 충주대학 조용진 환경공학과 교수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에 따른 충북도의 대응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개요와 금강수계수질오염총량관리제 현황, 충북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문제점과 향후 대응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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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