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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1 08:58: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SBS TV 리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짝'이 성인방송 등에 출연한 전력 등을 숨긴 여자출연자에 대해 법적 소송을 제기한다.

'짝' 제작진은 15일 방송된 된 '짝' 33기 ROTC 편에 출연한 '여자 3호'가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훼손시킨 것에 책임을 물어 법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20일 밝혔다.

"출연자 결정 과정에서 프로필, 사전 인터뷰, 나이·학력·직업 등 서류검증을 거쳐 지중파 방송 적합성과 진정성을 거듭 확인한다"면서 "그러나 본인이 의도적으로 출연의도를 숨기거나 거짓말을 할 경우 확인이 어려운 점이 있다"고 인정했다.

'여자 3호'는 방송 당시 자신을 요리사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성인방송 출연, 쇼핑몰 모델 등의 이력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여자 3호의 해명과 달리 성인방송 보조MC 활동과 기타 모델활동 등이 계속적으로 드러나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여자3호의 홍보성 출연 목적과 거짓말로 인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알렸다.

그래서 22일 방송예정이던 33기 ROTC 편 제2부를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새로운 출연자들이 합류한 34기로 대체한다.

제작진은 "여자 3호를 제외한 구성으로 마지막까지 완성 편집본을 만들고 방송을 위해 신중한 숙고를 거듭했다"면서도 "여자3호의 프로그램상 내용이 모든 사람들과 관계가 있어 전체 방송내용이 부실하거나 왜곡될 우려가 있고 진정성 면에서도 다른 출연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 불방을 하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더 이상 순수한 출연자들이 유사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불방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또 "이번 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33기 출연자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며 "'짝'은 진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더욱 건강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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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