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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건'감독 토니 스콧 자살…다리에서 뛰어내려

  • 웹출고시간2012.08.20 14:54: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탑 건'(Top Gun) '폭풍의 질주'('Days of Thunder), '비럴리 힐스 캅 2' 등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감독한 토니 스콧 감독이 19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다리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검시관 조 베일은 스콧의 죽음은 자살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올해 68살의 스콧 감독은 산페드로와 로스앤젤레스의 터미널 아일랜드를 잇는 빈센트 토마스 브리지에서 뛰어내렸다.

미 해안경비대의 제니퍼 오스번은 다리 위에 세워져 있던 스콧 감독의 검은색 토요타 프리우스 승용차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다고 데일리 브리즈에 말했다.

영국에서 태어난 스콧 감독은 제작자인 리들리 스콧의 동생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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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