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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0 09:3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닥터드레가 한국을 깜짝 방문해 에미넴과 만났다.

닥터드레는 전설의 힙합 뮤지션이자 최고의 프로듀서 그리고 세계적인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 비츠바이닥터드레(Beats by Dr.Dre)의 창립자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지난 18일 자신이 발굴한 에미넴의 한국 공연 일정에 맞춰 한국을 깜짝 방문했다.

닥터드레는 이번 내한에서 아티스트보다는 비츠바이닥터드레의 창립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18일 저녁 고객과의 만남에서 “최고의 퀄리티로 다듬어 음악을 생산해 내지만 정작 그 음악을 소비자에게 전해주는 헤드폰, 이어폰은 그런 사운드를 구현해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비츠바이닥터드레를 설립한 배경을 설명했다.

비츠바이닥터드레의 한국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관계자는 “비츠바이닥터드레 측은 한국 시장을 관심 있게 주시해왔다. 사장인 루크우드와 마케팅 이사 등이 닥터드레와 동행한 것은 관심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고객과의 행사에는 닥터드레와 루크우드 외에도 19일 내한 공연을 앞둔 에미넴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에미넴이 닥터드레를 위해 강남 매장에 함께 동행한 것. 그의 등장에 고객들은 환호했고 에미넴은 이에 일일이 화답하는 매너를 보여줬다.

CJ E&M 측은 “닥터드레 측이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고객들과 다양한 스킨십을 시도하고자 했다. 창립자와 최고 경영진이 직접 나선 이번 내한을 통해 비츠바이닥터드레의 브랜드 제고는 물론 한국 시장과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닥터드레 측은 에미넴 공연까지 스케줄을 함께 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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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