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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명품포도, 농가소득 효자 노릇

올해 농가소득 1천억원 이상 전망

  • 웹출고시간2012.08.14 14:32: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상촌면 돈대리 이상길씨가 출하를 위한 포도수확이 한창이다.

영동에서 생산되는 포도가 올해에도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천970여 농가가 2천209ha에서 3만3천193t(전국 12.3%, 충북 72%)의 포도를 생산해 995억7천900여만원의 농가 소득을 열려 농가의 대표 효자 작물이다.

군은 청정한 자연 환경속에 친환경 재배한 영동 포도가 올해에도 작황이 좋아 지난해 이상의 소득이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초 시설하우스에서 '델라웨어'포도 수확을 시작으로 현재 무가온 하우스에서 캠벨얼리 포도의 출하가 한창이다.

농가마다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자체적으로 효소를 만들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포도를 재배해 당도가 15브릭스에 이르는 등 맛이 좋아 타 지역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출하량이 가장 많은 '캠벨얼리'의 경우 5㎏들이 한상자에 2만5천원의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

특히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노지포도를 수확해 농산물도매시장과 농협유통센터는 물론 미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본격적으로 출하해 1천억원 이상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고있다.

군 관계자는"국내 포도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수출 활로를 열어 나가고 있는 영동포도가 지역 농가의 주 소득원이다"며 "전 세계인이 맛볼 수 있도록 판촉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포도외에도 복숭아, 사과, 배를 재배해 연간 1천570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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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