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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건강에 최고! 맛있는 복숭아 드세요"

충주시 호암동 관주작목반, 친환경 복숭아 출하

  • 웹출고시간2012.08.07 10:16: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요즘 충주시 호암동 관주골 복숭아 선별장에서는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불로장생의 과일'이라 불리며 동양의 최고 미인들이 즐기던 복숭아는 여름을 상징하는 과일로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출하되는 여름철 보양식품으로 더위를 이기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의 보고다.

그 중에서도 호암동에서 출하되는 복숭아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향과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 서울, 경기지역의 대형마트 및 청과상회로 판매되고 있으며 매년 판매량이 늘어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20억원에 달하는 등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호암 관주작목반에서는 2001년부터 176㎡의 공동 선별장을 마련해 25농가에서 수확된 신선한 복숭아를 공동 선별작업을 통해 신속하게 전국 각지로 공급함으로써 충주복숭아 명품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호석 관주작목반장은 "관주골 복숭아는 친환경으로 재배돼 서울, 경기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인기가 높아 매년 주문량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충주복숭아를 전국 최고의 명품 복숭아로 만들기 위해 친환경농법을 개발하고 공동선별장도 확장하는 등 신선하고 맛있는 복숭아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으로 복숭아 출하를 시작한 관주작목반은 오는 10월까지 25톤의 친환경 복숭아를 출하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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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