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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가축용 생균제 선택 가이드라인 설정

공인기관 검증하고 유용미생물수 많을수록 효능

  • 웹출고시간2012.07.16 18:2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진흥청은 16읽 축산농가가 직접 가축용 생균제를 쉽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가축용 생균제는 500여 품목으로 제품 수가 너무 많고, 미생물 종류 또한 비슷해 유사제품이 난무하는 등 전문가가 아닌 축산 농가가 직접 생균제를 선정해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먼저, 가축용 생균제를 선택할 때는 제품에 들어 있는 미생물 수와 급여하려는 가축 성장 및 생리 단계를 파악해야 한다.

특히, 어린 가축과 축사 간 이동이나 고온 등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 성장단계 등에 따라 생균제의 종류가 달라져야 한다.

미생물 제제를 선택할 때는 설명서를 읽어보고, 반드시 수의과학검역원이나 각 시군 등 공인기관에서 공인된 제품으로 가능한 한 유용미생물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고른다.

또한 최소한 1kg에는 10억 개의 유용미생물이 존재하는 공인된 제품을 선택한다.

아울러 어린 가축에게는 축종에 관계없이 유산균을 먹이는 것이 좋다.

고기소를 비육할 때, 비육전기에는 주로 바실러스 계통이 바람직하고 비육후기에는 효모 등을 먹이면 증체와 육질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에게는 생균제 권장량의 1.5∼2배를 먹이면 효과가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태일 연구사는 "생균제는 가축의 성장과 생리단계를 진단한 다음 이에 알맞은 미생물의 종류가 들어 있는 생균제제를 선정해 먹여야 보다 확실하고 정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축산 농가에서는 생균제를 선택한 후 사용 전에 반드시 유의사항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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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