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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곶감, 설 선물로 ‘인기’

판매량 5배 이상 증가

  • 웹출고시간2008.01.31 13:5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영동 곶감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곶감이 설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곶감포장작업을 하는 모습.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곶감이 설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면서 출하가 크게 늘고 있다.

영동 관내 곶감판매상에 따르면 설 명절 약 보름 전부터 곶감 판매량이 평소보다 5배 이상 증가했고 설 명절 선물용으로 20~50개 들이 소포장과 2~8만원 대의 가격 등 포장과 가격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것.

특히 홍시와 곶감의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반건시 상품이 설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출하량이 크게 늘고 있다.

그동안 영동군 곶감생산자협회, 영동감연구회 등 곶감 생산자단체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상품포장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생산자들의 자구적인 노력으로 곶감의 품질을 높여왔다

또한 영동곶감은 곶감축제와 TV홈쇼핑 등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설 명절 선물용과 제수용품으로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군관계자는 “올해도 곶감 등 임산물생산에 8억4천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곶감의 품질을 더욱 고급화하고 유통을 투명하게 해서 영동곶감 명품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곶감은 산지가 많고 기온차가 심한 무공해 청정지역의 품질 좋은 감을 10월말부터 깎아 통풍이 잘되고 현대화된 감 타래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된 영동곶감은 그 동안 소비자의 인기를 꾸준히 받아 왔다.

전통식품인 곶감은 성인병 예방과 항암작용, 고혈압과 숙취해소,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있는 장수식품으로 명절뿐 만 아니라 겨울철 먹거리 선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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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