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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유골 절도범 박모씨 "죄송하고 잘못했다"

출소 후 첫 인터뷰..."최씨 유족에 죄송"

  • 웹출고시간2012.06.20 14:21: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故 최진실의 유골 절도범 박모씨가 고인과 유족들에게 사죄했다.

최근 출소한 박씨는 케이블 채널 Y-star의 '생방송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죄송하고 잘못했다. 이런 일은 없어야 된다”며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안한다. 가정 버리면서...”라며 고인과 유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씨는 사건 당시 고인이 신내림을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씨는 “어느 날 갑자기 영혼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들과 대화하기 시작했다”며 “(고 최진실이)계속 이야기를 했다. 산소의 부정 때문에 안좋은게 너무나 고통스럽다고 했다. 묘지가 안좋으니까 (자신과)같이 산소를 썼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한테 돈을 받아서 간 것도 아니고, 가정도 있는데 왜 도굴하러 가겠느냐”며 자신도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었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박씨가 사건 이후 공주치료감호소에서 감정을 받은 결과 정신분열 증세를 받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박씨는 출소한 뒤 직장도 잃고, 가족과도 떨어져 살고 있었다. 박씨는 다시는 이 같은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대구 인근 지역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박씨의 인터뷰는 20일 11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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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