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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유기농 틈새농업 살림밑천 톡톡

1년에 1회 버섯재배가 살림밑천

  • 웹출고시간2012.06.07 10:50: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방훈씨가 부인 강태숙씨와 느타리버섯을 관리하고 있다.

괴산군 감물면 백양리에서 15년째 버섯 재배를 하고 있는 이방훈씨(52)는 버섯농사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1997년 느타리버섯을 시작 2011년부터는 표고버섯까지 재배를 시작했다.

이씨의 버섯 규모는 느타리 버섯재배사가 231㎡ 2개동으로 총면적 461㎡이며, 표고버섯은 88㎡이다.

버섯 재배 규모로는 크지는 않지만, 매년 수익을 올리는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씨가 버섯재배로 수익을 올리는 이유는 연작피해를 없애기 위해 느타리버섯의 경우 매년 1회재배를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하여 느타리를 재배하고, 농번기인 4월부터는 버섯재배를 휴식기로 접어든다고 한다. 1년에 1회 재배를 원칙으로 연작피해가 지금까지 전혀 없었다고 한다.

1997년 느타리버섯 재배 첫해에 1천만원의 소득을 올려 시설투자비가 회수 되었고, 또한 지속적으로 버섯재배에 대한 기술습득과 향상을 통하여 투자비를 줄이고 소득을 높이는 노력으로 매년 꾸준히 1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한다.

이씨는 현재 유기농재배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부분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이방훈씨는 타 작물도 유기농농산물품질인증을 받아, 친환경 농산물생산을 통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있어 농산물 직거래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이씨는 앞으로도 "틈새농업의 발전과 친환경유기농업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업인으로 타 농업인의 본보기가 되는 것"이 소박한 농업인으로서 꿈이라고 한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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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