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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재해 걱정 뚝

6월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가입 가능
보험료 정부 50%, 지자체 약 26% 지원

  • 웹출고시간2012.05.31 16:5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이 6월부터 '콩' 품목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실시한다.

각 지역별 해당 농지가 속한 주소지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우박, 호우를 비롯한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 등이다.

'콩'을 4천500㎡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가입금액은 300만 원 이상이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지급되는 보험금은 보상하는 재해로 수확량에 대한 피해율이 자기부담비율을 초과하는 경우에 지급되는 '수확감소보험금'이 있으며, 특히 70% 이상이 고사했을 때는 '경작불능보험금'이 있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보조하고 각 지자체에서도 추가 지원을 하는 보험이다"며 "재해시 보험금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적은 보험료 부담으로 재해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콩과 더불어 현재 벼(5월 2~6월 22일), 옥수수(5월 2~6월 15일) 품목도 판매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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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