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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4 09:1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방송 도중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적도의 남자’는 23일 방송에서 오후 10시 55분 경, 갑자기 화면이 멈췄고 ‘방송사의 사정으로 24일 방송된다’는 간단한 안내가 하단 자막에 흘렀다.

방송 중단 직후 KBS는 영화 ‘하모니’가 방송된다는 안내를 내보냈고, 11시 경 또다시 ‘적도의 남자’ 오프닝 화면이 2~3초 흘러나왔다가 사라지는 사고가 또다시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을 죽음의 나락으로 내몰았던 장일(이준혁)과 노식(김영철)에 대한 선우(엄태웅)의 냉혹한 복수가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노식이 선우의 친부임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용배(이원종)가 자살로 사망하자 장일이 노식에게 찾아가 분노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방송이 중단됐다.

‘적도의 남자’는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상태. 결말만이 남은 상태에서 엇갈린 두 남자의 욕망과 갈등이 비극적 결말로 끝을 맺을 지, 엇갈린 비극적 운명의 고리를 끊어내고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릴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려 있었다. 그러나 느닷없는 방송 사고로 시청자의 원성이 줄을 잇고 있는 상태다.

‘적도의 남자’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방송 직후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방송 보면서 우리도 깜짝 놀랐다”라며 “어떻게 된 일인지 사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부 약 7분 정도 방송이 안된 것 같다”라며 “촬영을 마치고 편집까지 완료된 상태인데, 방송사의 사정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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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