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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과거스캔들에 눈물 펑펑

"딸이라는 게 너무 미안해서…"

  • 웹출고시간2012.05.23 09:3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수 백지영이 과거 스캔들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백지영은 “스캔들이 났을 당시 내가 부모님의 딸이라는게 너무 미안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스캔들로 힘들어하면서 집에만 있으니 부모님이 보약을 지어주시려고 했다”며 “그러나 한약방에 들어가기조차 힘이 들었다. 결국 오빠가 약을 짓고 먹게 됐다”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를 가족의 사랑을 느낀 백지영은 “스캔들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생각하며 이 날을 계기로 가족들과 외출이 한층 쉬워졌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남자 친구 정석원 덕분에 말버릇이 바꾼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천하무적 야구단’을 하는 동안 수십 명의 남자들 속에서 입이 거칠어 졌었다”면서 “그러나 정석원과 만나면서 은어, 속어, 욕을 모두 끊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17일 신곡 ‘굿보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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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