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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16 09:5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세 연하의 프로게이머 임요환(32)과 열애 중인 김가연(40)이 왜곡된 기사제목에 불쾌감을 표출했다.

15일 김가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 나 남자 15명이랑 같이 살고 있다. 기사 제목 봐라”라며 노골적으로 언짢은 기분을 드러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 녹화에 참여한 김가연은 연인 임요환과 관련해 “결혼만 안 했지 이미 와이프나 마찬가지”라며 “지금도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며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일부 매체에서 이 발언에 대해 마치 ‘동거 중’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김가연은 팀 숙소에서 생활하며 챙겨준다는 뜻으로 한 말을 왜곡되게 해석해 작성된 기사에 대해 불쾌함을 느낀 것이다.

한편 이 방송에서 김가연은 MC 김수미가 “올해는 남자친구와 결혼하냐?”고 묻자 “결혼은 늘 하고 싶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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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