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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김구라 공개 비판 "자기나 잘하지"

"마음에 담아두면 속에 쌓여...말해야 풀린다"

  • 웹출고시간2012.04.16 18:1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방송인 김제동이 토크쇼에 출연해 선배 방송인 김구라를 공개 비판했다.

김제동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에 출연해 김구라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수로, 김C와 함께 ‘고쇼’에 출연한 김제동은 이날 주제인 ‘타락천사’ 오디션을 펼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동료 연예인 중에 이 사람은 잘 안됐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제동은 “두자릿수 정도 된다”고 운을 뗐다. 김제동은 “저 사람은 ‘왜 잘되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 사람을 위한 기도까지는 아니지만 누구라도 나 대신 벌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위안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실명으로 ‘김구라’를 언급한 김제동은 “(김구라를)안 만난지 꽤 됐다. 방송에서 제 얘기를 하는 것을 듣고, 방송에서 받아칠 기회가 없어 너무 화가 났다. 왜 내 인생인데 자기가 남에 인생에 대해 간섭하느냐. 자기나 잘하라고 해라”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김제동은 “얼마 전에 기사를 봤다. 김구라가 ‘스타골든벨’ 때는 조용히 있었는데 요즘 말이 많다고 했더니(MBC ‘라디오스타’ 최민수 편) 김구라가 ‘그때는 김제동이 설쳐서 그렇다’고 답했다. 뭐 저런 사람이 다있냐 싶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구라 형과 개인적인 관계를 떠나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는 알지만 그때는 화가 나고 용서가 안되더라. 이렇게라도 제가 화가 났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야 나중에 관계도 회복이 되고 개선이 된다. 제 마음이 이렇다는 것을 표현해야 풀릴 것 아니냐”고 방송에서 직접 김구라를 언급한 이유를 전했다.

MC 고현정이 “혹시 (김구라의)그런 언급이 애정표현이 아니냐”는 말에 격분한 김제동은 “그게 싫다는 거다. 예를 들면 이 사람이 좋아 서로 동의하에 안으면 포옹이지만, 상대가 싫은데 하면 추행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제동은 “예전 같으면 이런 얘기 안한다. 마음에 꾹 쌓아 놓고 말로는 ‘김구라씨 좋죠’라거나 ‘설친다고 한 거 김구라씨 입장에서 그럴 수도 있죠’라고 말한 다음에 속으로 담아 놨을 것이다”고 토로했다.

“자꾸 담아놨더니 화가 쌓인다”는 김제동은 “그래서 이제는 내 마음이 이렇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래야 관계 개선이 빨리 되고, 나중에 구라 형을 만나도 꽁한 게 없어진다”고 마무리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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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