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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21 13:4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4월9일 치러질 제 18대 총선과 관련, 증평.진천.괴산.음성선거구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이 최근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음성군을 공략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이 지역에 집중 개소하는 등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21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한나라당 9명, 창조한국당 1명 등 모두 10명에 이르고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함께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3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두고 간판.현판.현수막을 1개씩 걸 수 있는 등 일정한 범위 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현재 이들은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동일 선거구인 4개 군 가운데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음성지역에서 선거사무소를 잇달아 개소하고 있다.

선거 70여일을 앞둔 시점에서 현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10명 중 음성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출마예정자는 증평과 진천에 각각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한나라당 장현봉 후보와 창조한국당 장광현 후보를 제외한 8명이다.

정치기반이 진천인 김경회 전 진천군수는 지난 19일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LG프라자 3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고, 괴산을 기반으로 한 6선 의원 출신 김종호 전 국회 부의장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음성읍사무소 옆에, 괴산이 고향인 경대수 변호사도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에 선거사무소를 각각 마련했다.

이처럼 예비후보자 대부분이 음성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것은 음성지역 선거인수가 가장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말 현재 4개 군의 19세 이상 선거인수는 모두 17만523명이고, 이중 음성군이 전체의 40.3%에 이르고 있다.

반면에 진천군은 4만6511명(27.3%), 괴산군은 3만1641명(18.5%), 증평군은 2만3731명(13.9%)이다.

한 예비후보자는 "4개 군 중 가장 선거인수가 많은 곳에 집중적으로 표심을 얻는 것이 선거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것이 사실상 관건이 되는 만큼 이 지역을 위주로 선거 전략을 구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음성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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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