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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저수율 87.7%… 영농 '이상무'

평년 91.5%보다 3.8% 낮은 87.7% 기록
80%이상 안정적…4월에는 90% 넘을 듯

  • 웹출고시간2012.03.11 16:1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달 말부터 오는 4월 초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가운데 충북도내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보다는 낮지만, 안정적인 저수율을 보이고 있어 영농준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8일 현재 도내 1천119곳의 저수지와 양배수장, 보 등의 평균 저수율은 87.7%로 평년의 91.5%에 비해 3.8% 가량 낮은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음성지역 저수율이 100%로 가장 높고, 청원지역 97.9%, 옥천·영동 94.0%, 보은 93.1% 등이다.

반면, 괴산지역 79.5%와 진천지역 74.5% 등은 도내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괴산·진천지역 저수율이 도내 평균 보다 낮은 것은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평년보다 늦게 담수를 시작한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도내 저수지가 안정적인 저수율을 기록하면서 이달 말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지역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내 곳곳에서 시행된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의 효과로, 그동안 제때 물 가두기가 어려웠던 일부 지역에 대한 차질없는 농업용수 공급효과도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저수율이 80%를 넘기면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이상 가뭄 등으로 저수율이 60% 이하로 내려가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을 검토하고 50% 이하로 떨어지면 비상대책 시행에 들어가는 것으로 내부지침이 마련된 상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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