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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업기술원, 신품종 난 '심비디움'육성

꽃수·개화기간 월등해, 화훼농가 소득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2.03.06 17:2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고, 꽃수와 개화기간이 월등한 신품종 난이 육성돼 화훼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에 따르면 관상가치가 높으면서 꽃수가 22~23개로 많고, 개화기간이 60일 정도로 긴 신품종 난 '심비디움(Cymbidium·서양란의 일종)'을 육성했다.

이번에 육성한 심비디움은 꽃수가 22~23개로 일반 심비디움보다 무려 7~18개가 많고, 꽃잎에 반점이 없는 베이지색으로 꽃 크기는 선호도가 높은 중형이다.

개화기간은 1월 상순부터 3월 상순까지로 60일정도 돼 일반 심비디움보다 10일 정도 길어 오래도록 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종원 도 농업기술원 농학박사는 "이번에 육성한 신품종 심비디움은 지난 2003년부터 육성해 온 품종으로 9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과 함께 농가보급을 위해 현장실증시험 및 재배기술 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 심비디움은 재배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화훼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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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