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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서 열차 충돌…최소 49명 사망·600명 부상

  • 웹출고시간2012.02.23 15:4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2일 통근열차 한 대가 충돌 사고를 일으켜 최소 49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이 부상했다.

이번 열차 사고는 1970년 2월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차 두 대가 최대 속도로 충돌, 2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으로 기록된다.

80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열차는 이날 아침 러시아워 때 혼잡한 온세역 플랫폼 끝에 있는 완충장치를 들이받았다. 열차는 브레이크 이상으로 정지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후안 파블로 스치아비 교통장관은 온세역 사고 현장에서 "열차가 너무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며 "엔진 앞이 충돌하고 그 뒤의 객차들도 부딪혔다"고 밝혔다. 한 객차는 다른 객차를 6미터 정도 밀고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사고 당시 객차 지붕이 바닥과 분리되면서 유리창이 깨지고 승객들이 서로 부딪히거나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고 말했다.

상당한 국가보조금을 받으며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아르헨티나 열차는 노후화하고 혼잡해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통근열차 두 대가 버스와 충돌해 11명이 사망했으며 1년 전에도 열차 사고로 4명이 숨졌다.

매일 수십만 명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부로 이동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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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