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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5 16:0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정연도 본부장)는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때 생기는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해외 현지 사무공간이다.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을 저렴한 비용(임차료의 80% 정부지원)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현지정착 지원, 바이어 및 시장정보 제공, 컨설팅 및 상담, 현지 네트워크 지원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대상업종은 제조업(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또는 지식서비스업이고 현재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7개 교역 거점에 수출인큐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신청기업은 현장 실태조사 및 현지 시장성 평가를 바탕으로 한 입주타당성 평가가 진행되며, 최종 입주기업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특히 입주활동계획, 제품의 시장성, 기술경쟁력, 파견예정자 능력이 우수한 기업일수록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정연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은 입주 전에 비해 신규바이어 발굴건수가 약 95%, 수출액이 약 40% 증가했다"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간에 입주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해외 바이어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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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