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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4 18:0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리온에서 생산한 초콜릿. 식약청은 이 제품에서 검출된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섭취 중단을 당부했다.

오리온에서 생산한 초콜릿에서 세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4일 (주)오리온 제3익산공장이 생산한 '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밀크초콜릿)'에서 세균수 기준 초과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적합 제품은 인천광역시(남구청)가 자체적으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류를 검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초콜릿에서는 세균수가 기준인 g당 1만이하보다 초과한 g당 14만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 중단과 함께 구입처나 제조원 (주)오리온 제3익산공장으로 즉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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