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지방조달청 "지역업체 목소리 적극 반영"

조기집행·분할발주 등 시행

  • 웹출고시간2012.02.14 19:58: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조달청이 지역 업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올해 사업 목표를 9천832억 원으로 결정하고 상반기에 이 중 69%를 집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업체를 위해 분할 발주를 실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충북지방조달청(청장 이현호)은 이 같은 목표 설명회를 15일과 16일 조달청에서 충청북도 등 주요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지방조달청은 9천832억 원 중 상반기에 69%인 6천740억원을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충북지방조달청은 특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공사 설계단계부터 주요시설자재를 분리 발주한다.

또한 우수제품의 발굴·지원, 대-중소기업 공동계약 확대, IT 사업을 중소기업이 수행하기에 적합한 규모로 분할 발주 하는 등 공공조달 납품·수주를 확대해 안정적 경영지원 및 체감경기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수제품제도란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해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총 685업체 907개 제품, 충북지역은 19업체 24개 제품이 지정돼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조달시장에 공정한 경쟁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담합, 하도급 위반 등 부당한 방법으로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조달물품에 대한 기획점검 등을 실시해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현호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올해 조달사업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조달업체 현장방문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경체 주체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조달정책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