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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언 명창, 스웨덴 초청 '한국의 숨결' 특별공연

  • 웹출고시간2012.02.05 20:00: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이수자 조동언 명창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스웨덴 초청 특별공연을 펼친다.

스웨덴국립박물관(한국관) 개관 기념으로 기획된 이 공연에서 그는 '한국의 숨결'을 주제로 우리소리의 멋과 맛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을 직접 기획한 조 명창은 우리소리인 판소리 외에도 가야금삼중주단 '가야美'의 환상적인 가야금 연주와 박정선·김지나씨의 태평무 공연, 국악인 오노을(피리)·오정석(고수)씨의 신명나는 한국 소리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 명창은 "이번 공연은 스웨덴 왕립음대의 전화 한통이 계기가 됐다"며 "학교 측에서 한국의 소리에 대해 특강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검색한 인터넷에서 내 기사를 보고 문의전화가 온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특강과 임박해 스웨덴 국왕이 참석하는 국제교류 행사 일환으로 스웨덴 국립박물관 한국관 개관 기념행사가 열려 그곳에서 한국적인 소리로 공연을 해 달라는 제의로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조 명창과 일행은 오는 9일 스웨덴으로 출국해 10일 스웨덴 왕립음대에서 특강을 갖고, 11일 스웨덴국립박물관 한국박물관 개관기념 공연과 함께 13일 스웨덴국영방송국 STUDIO2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다음날인 14일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동해 동아시아 음악교류의 밤 특별공연을 가진 뒤 16일 귀국할 계획이다.

현재 중앙국악예술협회 충북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 명창은 2005~2007년 한·프랑스(소르본느대학) 국제교류 '한국의 숨결' 총감독과 국악가수 송문선 1집 음반 기획·제작을 맡았고, 전국 대학과 연수원 등에서 특강을 펼치며 판소리 이야기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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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