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재 양성위한 새해 첫 강의

영동 ‘향부숙’강형기 소장, 공무원 31명 대상

  • 웹출고시간2008.01.05 14:2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가 운영하고 있는 향부숙에서 강형기 교수가 ‘관리자는 남의 능력을 쓰도록 쓰이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소장 강형기·54)가 운영하고 있는 ‘향부숙(鄕富塾)’이 지난 5일 오후 1~7시까지 지역창조공방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새해 첫 강의를 가졌다.

3교시로 짜여진 교육은 향부숙장 강형기교수의 ‘관리자는 남의 능력을 쓰도록 쓰이는 사람’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퓨처컨피던스그룹 강신일 대표의 ‘관리자의 리더십 스타일’과 박재영 행정자
치부 균형발전지원본부장의 ‘2008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향부숙에는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회(일명 청목회, 회장 이석형 함평군수) 소속 지자체장이 추천한 공무원 132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군관계자는 “전국에서 강의를 듣기 위한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청강생들로 붐비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4일 개숙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회에 걸쳐 강의를 가진 향부숙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4~5급 공무원 31명으로 구성된 지역창조공방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1~7시까지 이뤄지며, 현직공무원 102명으로 구성된 지역정책공방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5시까지 각각 월 1회 열린다.

향부숙은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 글방이라는 뜻으로 강의보다 문제를 찾고, 토론하며, 체험해 지역과 도시를 설계하고 경영하는 눈과 지혜를 키우는 학습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지역창조공방에 5명, 지역정책공방에 4명의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다. / 영동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