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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 신한은행에 완패

맞대결서 4전 전패 기록

  • 웹출고시간2011.12.15 20:13: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국민은행이 안산 신한은행에 완패했다.

국민은행은 15일 충북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1점을 득점, 10점차로 패했다.

국민은행은 3쿼터까지 51-44로 앞선 신한은행을 막지 못했다. 4쿼터 초반 신한은행의 최윤아와 이연화의 3점포가 연달아 터지면서 경기 종료 7분20초를 남기고 신한은행(57점)과 11점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국민은행 박세미와 정선민의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한 활약이 이어졌다. 박세미가 4쿼터 중반 3점슛 3개를 연달아 꽂고 정선민이 중거리슛을 쏘며 경기 종료 2분23초 전에 신한은행(65점)과 6점차까지 간격을 좁혔다.

하지만 마지막 신한은행 강영숙의 골밑 슛과 최윤아의 자유투 2개를 막지 못했다. 경기 종료 41초를 남기고 다시 10점차로 벌어지며(신한은행 69점-국민은행 59점) 국민은행이 최종 패하게 됐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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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