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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미술축제 충주서 열린다

9~12일까지, 가금면 가흥삼거리 특설무대서

  • 웹출고시간2011.12.08 15:1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나라 고미술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고미술축제가 9~12일까지 4일간 한반도의 중심도시 충주시에서 열린다.

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이 주최하고 (사)한국고미술협회충북지회(회장 심상익)와 중원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상문)이 공동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고미술축제'가 9~12일까지 4일간 충주시 가금면 가흥삼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고미술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고미술 작품 감정'과 '경매'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0일오후 1시부터는 우리 고장 충주출신으로 'KBS 진품명품' 감정위원인 이상문씨가 진행하는 CCS 충북방송의 '이상문이 간다'프로그램이 녹화되며 이태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쇼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고미술축제'는 단순히 놀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선조들이 남긴 빛나는 문화유산을 직접 감상하고 오래도록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는 숭고한 문화예술대전으로 일반시민들에게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고미술의 소중함을 일깨워 정서함양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충주시 가금면과 앙성면 등에 형성된 '고미술거리'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덕 충주문화원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의 고미술 애호가와 고미술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의 이목이 우리 충주시 고미술 거리로 집중하는 쾌거를 낳고 있다" 며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 또한 급상승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 일대와 탄산온천으로 유명한 앙성면과 음성 감곡면에 이르는 38번국도 주변에 고미술 관련 상인들이 자연발생적으로 모여들어 형성된 '고미술거리'는 100여 상점이 문을 열고 성업 중에 있어 이곳을 찾는 외지의 고미술 관련 상인들과 애호가들에 의해 '제2의 인사동거리'로 불리고 있으며, 상인들의 노력과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고미술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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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