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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박물관미술관 한 곳에서 만난다

한국공예관에서 청주·청원네트워크전 연합전 열려

  • 웹출고시간2011.11.13 15:10: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특별행사로 전개된 청주청원 네트워크전 '청풍명월, 물결치다'전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설명을 듣고 있다.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특별행사로 전개된 청주청원 네트워크전 '청풍명월, 물결치다'의 전시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청주청원지역 10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전 '청풍명월, 물결치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14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연합전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복권기금사업 일환으로 펼쳐진 청주청원네트워크전은 운보미술관의 '운보와 우향, 40년만의 나들이전', 쉐마미술관의 '한지+화지 한·일 현대미술전', 진천공예마을갤러리의 '손으로 만나는 세상전', 백제유물전시관의 '옛길을 지킨 천년의 성터 사진전', 한국공예관의 '2011국제종이예술특별전', 신미술관의 '에프터 임팩트전', 청주옹기박물관의 '한국의 연가煙家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한·일 규방공예교류전', 공군사관학교박물관의 '비상! 날아오름알 담다 사진전', 대청호미술관의 '충북의 현대공예작가전' 등이 비엔날레 기간 중에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비엔날레 기간 개별 전시된 작품 중 대표작품 13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의 한지와 일본의 화지를 소재로 한 회화작품, 세계 각국의 종이를 소재로 한 조형작품, 조선시대 옹기, 한국의 조각보, 충북지역 작가의 도자·목칠·금속·섬유 등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필장 유필무의 붓 만드는 시연과 옻칠명장 김성호씨의 옻칠 제작과정 시연이 함께 펼쳐지고 벽지·오지학교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는 무료공예체험을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박물관 미술관의 문화가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비엔날레 기간 중 네트워크전을 관람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라며 "특히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학생들에게 유익한 문화체험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청풍명월, 물결치다' 네트워크전의 활성화를 위해 투어맵을 제작하고 주말·휴일 셔틀버스 운행, 부대행사 등을 개최해 모두 4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청주청원 네트워크전 '청풍명월, 물결치다'의 개막식은 14일 오후 3시30분 청주시한국공예관.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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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