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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현안사업 추진 '청신호'

중앙 투·융자심사서 조건부 승인…예산집행 타당성 입증 탄력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충청권 태양광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대소~삼성간 도로확포장공사
청주석남천 월류수처리시설 설치
충주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 웹출고시간2011.11.02 19:4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일선 시·군들의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1년 제3차 중앙 투·융자심사'에서 도가 상정한 6개 사업 가운데 5개 사업이 조건부 승인됐기 때문이다.

이번 투·융자심사에서 도 본청이 상정한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개최와 충청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대소~삼성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3건이 조건부 승인됐다.

중앙 투·융자심사에서 국제행사 승인을 조건으로 승인된 2013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의 경우 사업추진이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절차상 국제행사 심사위원회 승인만을 남겨 논 상황이다.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기재부의 승인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절차에 해당된다. 도는 행안부의 투·융자심사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기재부 심의도 통과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할 경우 도는 막바지 예산확보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2013년 충북 청원군 KTX 오송역사 일원에 개최 예정인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국비 204억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 행사를 통해 뷰티연계 관광산업 활성화와 청주국제공항·KTX 오송역 활성화 등을 기대효과로 예측하고 있다.

충청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경우도 조건부로 내건 중기재정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지경부에서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충북도와 충남도가 공동 신청해 태양광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국고보조금 160억원과 지방비 201억원, 현물 출자 338억원 등 총사업비 709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태양광 관련 신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 제품성능과 성공가능성 유무를 시험·실증하기 위한 것으로 박막 제조장비, 실증옥외평가, 부품소재 시제품, 시험인정 등으로 구분된다.

인정평가 테스트베드 및 부품·소재 시제품 테스트베드는 오창 (재)충북테크노파크에 구축 할 예정이다.

또 충북 혁신도시와 태생국가산업단지, 수도권을 연계하는 음성~삼성간 도로확포장공사(5.5㎞)도 조건부 승인돼 예산확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오는 2017년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이 공사는 총사업비 451억원에 투입된다.

청주시의 석남천 월류수처리시설 설치사업(521억원)과 충주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626억원)도 중기재정계획 반영 조건으로 승인됐다.

반면 영동군 종합장사시설 설치사업(291억원)은 재검토 조치가 내려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앙 투·융자심사 전체회의에 상정된 지역 현안사업 대다수가 조건부 승인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사업의 타당성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는 예산확보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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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